intflow
🛵

워크숍 이야기

조직 성장을 위한 워크숍
낭만이 가득한 여수로 워크숍을 다녀왔습니다. 스타트업 4년 차…, 인공지능팀을 비롯한 5개의 팀. 이제는 설비를 담당하는 동료, 제품 품질을 책임지는 동료, 프로젝트 매니저까지 동료들 포지션도 다양해졌습니다. 어느덧 20명이 넘는 팀원…, 성장하는 만큼 다듬어야 할 부분도 생겼습니다. 이번 이야기는 인트플로우 조직 성장을 위한 워크숍 이야기를 담습니다. 우리 문화에 관심 있는 분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발자취, 앞으로의 길

워크숍 오프닝은 회사 대표분께서 준비해주셨습니다. 새로운 동료는 기업을 이해하는 시간을, 처음부터 함께 한 동료는 다시 한번 우리가 하는 일에 의미를 되짚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짧은 시간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지금은 많은 동료와 3개의 사무실이 생겼습니다.
인트플로우는 비접촉 기술로 축산업을 혁신하겠다는 목표로 2019년 7월 시작되었습니다. 목표는 변하지 않았지만, 처음과 다르게 함께 가는 동료가 있기에 발걸음을 맞추는 방법을 배워야 했습니다.

‘성장하는 조직의 답은 소통에 있다.’

우리는 이번 워크숍에서 소통이라는 주제로 이야기했습니다. 지금 문제가 있지 않아도 구성원이 더 많아질수록 언젠가 고민해야 할 문제이죠. 특별히 장원진 커뮤니케이션 강사분께서 여수까지 먼 걸음을 해주셨습니다.
젊고 개성이 강한 스타트업일수록 서로 이해하는 문제가 중요하다 생각했어요. 짧은 시간이지만 모두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상대방을 이해하는 방법을 배우고 이상적인 동료의 모습을 그리기도 하였죠.
같이 있고 싶은 동료 언어적 행동 : #안녕하세요 :) #괜찮아요? #존중해요 #저한테 넘기세요! #잘 될 거에요. #이렇게 하는 게 어때요? #뭐 도와줄까요? #이해해요 비언어적 행동 : #편하고 흔한 얼굴 #동료한테 보이는 살인 미소 #공감하는 표정 #깊은 배려심 #눈을 마주치며 경청하는 대화
같이 있기 싫은 동료 언어적 행동 : #하… 한숨 #싫어요 #바빠요 #왜요? #난 문제 없는데? #내 말이 맞아요 #바빠요 비언어적 행동 : #다혈질 #속 좁음 #무시 #까칠 #예민 #비꼬는 말투 #강요 #예의 없는 행동 #한숨 하루에 200번 쉼

‘기업토크 워크룰 정하기’

또 우리에게 맞는 워크룰을 찾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을 더 잘하는 방법과 직장을 더 즐겁게 다니기 위한 EVP(직원가치제안)를 건의할 수 있도록 게임까지(좋은 의견을 많이 발표한 조에게 휴가가 제공되었습니다.) 진행하였습니다. 많은 의견이 나왔고 다 채택되지 못했지만, 커피 챗, 스터디, 사이드 프로젝트같은 회사, 조직원 모두 성장하기 충분한 EVP도 만들어졌습니다.
분위기가 무르익을 무렵 어느덧 3번째 워크숍을 마무리 해야 하는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마지막은 3년동안 인트플로우 성장에 고생을 해준 안형준, 노하린, 주소현 동료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젊기에 앞으로 직장에 있어야 하는 시간은 많습니다. 하지만 누구보다 인트플로우에서 긴 시간 노력해준 팀원에게 다시 한번 박수를 보냅니다.
끝으로 인트플로우 3번째 워크숍을 기억하고자 추억을 남깁니다.